미국 보딩학교 VS 미국 일반사립학교

자녀를 미국에 조기유학을 보내게 되는 경우 위의 두 가지 조기 유학 중 선택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정확한 장단점을 파악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지인을 찾거나 유학원의 조언을 구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학생들과 부모님의 상황, 성향 등이 다를수 있기 때문에, 어디로 보내는 것이 최선일지는 100% 장담할 수는 없지만 각 학교 형태의 장, 단점과 유의사항을 한번 알아보며 부모님의 좋은 선택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미국 일반사립(통학)학교 (Local School)

미국 보딩/기숙사 학교 (Boarding Schoo)

일반 사립학교 소개

미국에는 일반 F-1학생들이 입학할 수 없는(경우에 따라 1년가능) 공립학교 이외에 많은 사립 학교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한국 부모님들이 많이 선호하는 학교가 바로 카톨릭 또는 기독교 사립학교입니다. 그 이유는 학비도 저렴하면서 학생들을 잘 가르치고 또한 조금 엄격한 편이라서 학생들의 안전 및 유혹에 조금이나마 안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종교적인 학교가 아닌 경우도 간혹 보내기는 하지만 입학이 어렵기도 하고 학비가 많이 비싸기 때문에 그리 많은 경우는 아닙니다.

보딩/기숙사학교 소개

미국에는 약 300여개 이상의 많은 보딩 학교들이 있고, 학교들마다의 특성, 성격, 학업, 지원요건 그리고 학비등에 있어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최선의 학교를 선정하는데에 있어 전문가의 도움없이 결정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일반 사립에 비해 보딩 학교로 진학의 경우, 처음에는 지원절차가 많기도 하고 까다롭기도하여 어려운 부분도 있으나, 그만큼 우수한 학생들이 선발되고 체계적으로 학생을 관리하게 되고, 일반 사립학교에 비해 생활, 학업, 엑티비티 활동 및 대학진학까지 모든 서포트가 가능하기 때문에 따로 부모님께서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일반 사립학교 수업 및 생활 소개

일반 통학 학교를 선택하시는 경우에는 1) 지인이 학교 근처에 살아 아이를 돌보는 경우, 2) 지인은 없고 홈스테이를 찾아서 아이를 맡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지에 사는 지인 또는 홈스테이 주인이 아이의 법적 가디언 업무를 맡게되면 학생의 통학, 숙박, 숙식 그리고 학업 보충 등을 돕게 됩니다. 아이들은 1인실 또는 2~3인실에 머물게 되며 종교 학교의 경우 종교행사 및 수업이 학업과정 안에 있습니다. 예를들어 카톨릭 사립의 경우 설립 목적이 아이들에게 교육을 제공함과 동시에 카톨릭 신앙을 심어주는데에 그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보딩/기숙사학교 수업 및 생활 소개

보딩 학교의 경우 크게 세 가지로 학교의 스케줄을 나눌 수 있습니다. 1) 학업 2) 엑티비티 3) 보충 수업입니다. 보딩 학교 안의 학생들은 혈기가 넘치는 10대이므로 열심히 수업을 한 후 다양한 엑티비티를 통해 풀수 있도록 많은 엑티비티를 참여하게 됩니다. 체육활동의 경우 축구, 야구, 농구, 스키, 수영 등 지역 특성에 따른 운동을 하게 되며, 이외 음악, 뮤지컬, 댄스, 연극, 미술 등 다양한 엑티비티가 제공됩니다. 또한 학업 또는 영어 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학교내 추가 보충수업 을 받게 됩니다.

일반 사립학교 수준

전체적인 평균으로 본다면 일반 사립의 경우 일반 보딩학교보다 전반적인 평균 수준은 낮다고 볼 수 있지만 간혹 일반 보딩학교보다 우수한 학교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학교들의 입학은 매우 어렵다고 볼 수 있고 학비도 보딩만큼 비싼 편이라서 일반 국제학생들이 많이 진학하지는 않습니다.

보딩/기숙사학교 수준

전체적인 학생들의 학업능력은 일반 사립학교보다 높은 편이며 대학진학율 또한 일반 사립보다 높은 편 입니다. Ivy League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의 경우 좀 더 높은 랭킹의 보딩을 보내야하겠지만 일반 인지도 있는 상위권 학교들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의 경우 어느 보딩에 가도 가능할 정도로 학교에서 대학 진학에 있어서는 많은 지원을 하며 노력하는 편 입니다. 대학 진학이 곧 보딩 학교의 실력으로 나타나기 때문 입니다.

일반 사립학교 수업 및 생활 소개

일반 통학 학교를 선택하시는 경우에는 1) 지인이 학교 근처에 살아 아이를 돌보는 경우, 2) 지인은 없고 홈스테이를 찾아서 아이를 맡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지에 사는 지인 또는 홈스테이 주인이 아이의 법적 가디언 업무를 맡게되면 학생의 통학, 숙박, 숙식 그리고 학업 보충 등을 돕게 됩니다. 아이들은 1인실 또는 2~3인실에 머물게 되며 종교 학교의 경우 종교행사 및 수업이 학업과정 안에 있습니다. 예를들어 카톨릭 사립의 경우 설립 목적이 아이들에게 교육을 제공함과 동시에 카톨릭 신앙을 심어주는데에 그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보딩/기숙사학교 수업 및 생활 소개

보딩 학교의 경우 크게 세 가지로 학교의 스케줄을 나눌 수 있습니다. 1) 학업 2) 엑티비티 3) 보충 수업입니다. 보딩 학교 안의 학생들은 혈기가 넘치는 10대이므로 열심히 수업을 한 후 다양한 엑티비티를 통해 풀수 있도록 많은 엑티비티를 참여하게 됩니다. 체육활동의 경우 축구, 야구, 농구, 스키, 수영 등 지역 특성에 따른 운동을 하게 되며, 이외 음악, 뮤지컬, 댄스, 연극, 미술 등 다양한 엑티비티가 제공됩니다. 또한 학업 또는 영어 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학교내 추가 보충수업 을 받게 됩니다.

일반 사립학교 학교지원

보딩학교와 마찬가지로 가을학기를 기준으로 지원을 하며 상위권 카톨릭 학교들의 경우 서류 마감날짜가 정확하고 각 교단의 인성 및 학업 테스트를 꼭 봐야 입학이 가능한 학교들이 있습니다. 테스트는 한국에서 볼 수가 없기 때문에 학생이 관광비자를 통해 입국하여 시험을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 하위권의 학교들은 원서 마감날짜가 조금 자유로운 편이며 인성 및 학업 시험도 없는 편 입니다. Slep Test가 이미 없어졌지만 아직도 받는 학교들도 있고 최근에는 Junior TOEFL이 영어성적의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상위권 학교의 경우 SSAT가 필수 입니다. 특별한 서류로는 종교학교의 경우 신부님, 목사님 추천서가 필수인 경우가 있습니다.

보딩/기숙사학교 지원

일반 학교들과 마찬가지로 가을학기 지원을 기준으로 하며 지원 시기는 12월에서 2월사이로 결과는 3월~4월에 발표가 나게 됩니다. 일반 사립학교보다 원서 내용이 많고 인터뷰는 필수로 진행이 됩니다. 영어 성적은 TOEFL 또는 SSAT 제출로 가능합니다. SSAT는 학교에 따라 필수 항목이며 중위권 이하의 학교들은 요구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학교 교장선생님, 영어, 수학선생님의 추천서는 필수이며, 특별한 서류로는 학생 에세이와 함께 부모님 에세이가 요구되어지기도 합니다.

일반 사립학교 비용

학비(1년기준) 약 $23,000~$55,000 – 통학, 엑티비티, 추가 통학, 과외, 개인용돈, 교재비, 방학기간 숙소 비용, ESL 추가비용 등 미포함 – 추가비용이 비교적으로 많이 발생

보딩/기숙사학교 비용

학비(1년기준) 약 $35,000~$65,000 (모든 비용 포함)

일반 사립학교 장학금

학생의 성적에 따라서, 많은 장학금 제공이 가능할수 있습니다.

보딩/기숙사학교 장학금

장학금이 가능할수 있지만, 저렴한 학비 & 생활비 및 나머지 비용은 실비인 관계로 많은 장학금 수령은 어려울수 있습니다.

일반 사립학교 장점

음식, 좀더 자유로운 환경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부족한 학생들의 경우 근처 학원을 통한 학업보충 가능 등

보딩/기숙사학교 장점

통학의 불편없음, 안전한 환경, 수준높은 학업 및 생활환경, 추가비용 적음, 전문적인 학교 스텝관리, 부모님의 신경이 덜 쓰임, 정확한 학교 리포트, 우수한 대학진학결과.

일반 사립학교 단점 

통학 시 혹은 자유시간등 외부 유혹물에 접촉가능성이 높음, 지인 또는 홈스테이 주인과의 갈등 등, 예상 비용보다 추가 비용이 많음. 총 비용으로 볼때 보딩과 비슷한 경비

보딩/기숙사학교 단점 

간혹 답답할수 있는 환경, 음식, 문화 등에 대한 적응

일반적인 오해 보딩이 비싸다 & 일반 사립(카톨릭, 기독교학교)이 싸다
부모님과 상담을 하게 되면 일반적으로 일반 사립이 보딩보다 싸고 보딩은 아주 많이 차이가 나게 비싸다고 생각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대로 1년을 기준으로 한다면 일반 사립이 결코 싸지는 않다는 점 입니다. 학교만 보내도 다른 활동을 안하는 경우 일반사립이 저렴할수도 있지만 과외, 엑티비티, 생활비용 등에 포함하면 오히려 더 비싼 비용을 지불할 수도 있고, 관리형의 경우 비용이 천차만별로 안내된 비용이나 부모님의 예상비용보다 훨씬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홈스테이
홈스테이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아이를 부모님과 같이 봐주리라 생각하는 것은 큰 오산 입니다. 물론 학생들을 자식과 같이 대해주는 홈스테이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 경제적인 목적으로 학생들을 케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모님의 기대를 충분히 충족해 줄수 잇는 홈스테이를 구하기는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결론
결론성공적인 조기유학의 경우 가까운 친척이 있어서, 학생을 가족과 같이 잘 케어가 가능하고, 지역적으로 안전하고 학업적으로 우수한 학교의 경우 홈스테이가 바람직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경우라면 좀더 안전하고, 학업적으로 우수한 보딩학교를 추천 드립니다. 홈스테이 조건과 보딩의 조건을 충분히 인지하시고 비용도 확인 하신후에 결정해 보시기 추천드립니다.